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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자들의 꿈 모음 50가지

라이프코노미 발행일 : 2022-12-29

복권 당첨자들의 꿈
출처: 동행복권 홈페이지

복권 당첨자들은 당첨되기 전에 어떤 꿈들을 꾸었을까? 동행복권 사이트에는 복권 당첨 후기들이 보존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꿈을 꾼 당첨자들의 글만 추려보았습니다. 로또 당첨자는 신상은 물론 후기도 공개되지 않아서 알 수 없지만 연금복권과 스피또(즉석복권), 트리플럭(인터넷 즉석복권) 등에 당첨된 분들은 인터뷰를 했기 때문에 자료가 남아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꿈을 꾸고 당첨된 분들보다 꿈을 안 꾸고 당첨된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꿈이 당첨의 필수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재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복권 당첨자들이 꾼 꿈 정리

인터뷰 내용 중 꿈에 대한 내용만 발췌했습니다. 자료가 너무 많아서 순서대로 몇 가지만 추려 보았습니다.

  1. 큰 잉어 두 마리 꿈을 꾸었습니다. 아버지가 살아계시는데 꿈에 나왔습니다. 꿈에서 특별히 한 건 없고 그냥 하얀색 모습으로 나오셨다가 살아졌습니다.
  2. 저와 배우자는 평소 꿈을 꾸지 않는데, 최근 들어 배우자가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꿈과 감나무에 많은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꿈을 꿨다고 합니다.
  3. 수도(水道)가 터지는 꿈 10년 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꿈에 나오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의 모습이 요양원에 누워계셨던 모습인데, 그 모습이 꿈에 몇 번 나왔습니다.
  4. 명절마다 시어머님 꿈을 꿨습니다. 이번에도 시어머님 꿈에서 뵙습니다. 꿈에서 뵐 때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5. 군대를 다시 가는 꿈을 꿨습니다. 하지만 당첨과는 상관없는 꿈같습니다.
  6. 가수 은지원 씨가 꿈에 나와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함께 데이트는 하지 못했고 관련 없는 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7.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넓은 땅을 구입하는 꿈을 꿨습니다.
  8. 꿈에서 낚시를 하다가 고래를 낚았습니다. 고래들이 몰려들어 왔고 고래를 타고 다녔습니다.
  9. 최근에 어머니 꿈에 할머니가 나오셨는데, 가족들이 할머니가 도와주신 것 같다고 하셨다.
  10. 꿈에서 친구와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 산소를 갔습니다. 산소를 둘러보고 꿈에서 깼습니다.
  11. 며칠 전부터 꿈속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을 몇 번 뵀다. 그리고 당첨 하루 전에는 차가 뒤집어지는 교통사고가 났는데 아주 큰 기름통이 나한테 굴러오는 꿈을 꿨었다.
  12. 꿈에 아버지와 함께 집을 사러 갔습니다. 현재 월세에 살고 있지만 꿈에서 아버지와 함께 집을 보러 갔고 행복한 꿈이었습니다.
  13.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조상님이 꿈에 나온 것 같습니다.
  14. 똥이 엄청 넘치는 꿈을 꿨는데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난다. 일어나서 바로 복권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15. 두 달 전쯤 삼촌이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신 삼촌이 꿈에 나와 가족들을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돌아가신 삼촌이 행운을 준 것 같습니다.
  16. 12월 중순부터 1월 초까지 똥을 뒤집어쓰는 꿈을 5번이나 꿨다.
  17. 아주 옛날에도 고드름 대신 애호박이 맺히는 꿈을 꾸고 좋은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꿈 때문에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
  18. 아내가 백두꺼비 꿈과 황금소 꿈을 꿨습니다.
  19. 복권을 구입하고 며칠 있다가 꿈에 백두꺼비가 나왔고 거부감이 없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태몽인 줄 알았습니다. 아이가 셋이 있어서 더 낳기에는 부담이었는데 꿈은 복권 당첨의 행운이었습니다.
  20. 거미 꿈을 꿨다. 사실 곤충을 정말 싫어하는데, 태몽도 거미와 지네 꿈이었고 항상 좋은 꿈에는 거미가 나왔다. 이번 꿈에는 거미가 황금색 몸통에 길고 튼튼한 다리를 가지고 있었다. 무서워서 에프킬라를 막 뿌려서 꿈에서 깬 이후에도 별 행운은 없을 거라 생각했었다.
  21. 최근 세상을 떠난 제일 친한 친구를 꿈속에서 만났다. 너무 반가웠고, 그날이 크리스마스이브날이었는데 친구가 내게 큰 선물을 준 것 같다.
  22. 물속에서 허우적적적 거리는 꿈인데, 옛날부터 물꿈 꾸면 돈이 들어온다 라는 얘기를 들었었죠. 물꿈을 꾸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바로 복권을 샀지요. 딱 1장만요.
  23. 최근에 유명 연예인이 나오는 꿈을 꿨어요. 고소영 씨요.^^
  24. 아내가 두꺼비 꿈을 꾸었습니다.
  25. 부모님께서 좋은 꿈을 꾸신 것 같다. 당첨사실을 알리지 않아서 어떤 꿈을 꾸셨는지는 묻지 않았다.
  26. 조상꿈을 꾸었는데 당첨이 조상꿈 덕분인 것 같다.
  27. 꿈에서 어머니를 만났다. 좋은 모습으로 계셨다. 사실 어머니가 오랫동안 편찮으시다가 올해 돌아가셨다. 병간호를 열심히 했었는데, 어머니가 수고했다고 보답해주신 것 같다.
  28. 최근에 할머니가 나오는 꿈을 꿨다. 예전부터 꿈에서 할머니를 뵈면 항상 운수가 좋았던 것 같다.
  29. 집 울타리에 초록색 호박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꿈을 꾼 게 기억난다.
  30. 화장실 바닥 하수구에서 변이 넘치는 꿈을 꿨습니다. 꿈에서 깨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꿈이 잘 맞는 편이라 가족들에게도 복권을 사라고 권했습니다.
  31.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를 꿈에서 만났다.
  32. 꿈에서 솥뚜껑을 열었는데 가마솥 안에 황금 똥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좋은 꿈인 것 같아서 그 주에 복권을 샀는데 낙첨이었고, 몇 번 더 구입해 2주 뒤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33. 어릴 때부터 종종 꾸던 좋은 꿈을 꾸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공간, 어두운 방에 주황색 불빛이 있고 그 안에 혼자 있는 꿈입니다. 꿈을 꾸고 나면 숙면을 한 것 같고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34. 양손에 변이 묻는 꿈을 꿨다.
  35. 뱀에 물리는 꿈을 꿨습니다. 뱀이 다리를 물었고 무서워서 떨쳐 버렸지만 계속 물어 놀라서 깼습니다. 꿈에서 깨서 뱀 꿈을 검색해봤더니 재물운이 있다고 해 복권을 구입했습니다.
  36. 한 2주 전에 변을 보는 꿈을 꿨다. 양이 엄청 많았다. 꿈에서 깼는데 느낌이 좋았고, 똥꿈이 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왠지 더 느낌이 좋았던 것 같다.
  37. 꿈에서 뱀이 다리를 물려고 했고, 발로 걷어찼습니다. 계속 달려들어 손으로 뱀을 잡았습니다. 꿈을 검색해 보니 좋다고 해서 로또복권을 샀고 그 주에 4등에 당첨되었습니다. 번호 4개를 맞혔고 나머지 번호 2개도 비슷한 숫자였습니다. 왠지 행운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로또와 연금복권을 구입했고 연금복권 1,2등에 당첨되었습니다.
  38. 꿈에 어머니가 나오셨습니다. 어머니는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셨고 뒤쫓아가면서 불러도 보지 않았습니다. 신호등에 걸려서 어머니는 먼저 가고 저는 더 이상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어머니는 복권판매점으로 들어갔습니다. 꿈을 꾸고 2~3일 있다가 복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나에게 복권 사라고 한 것 같았습니다.
  39. 당첨되기 며칠 전에 똥꿈을 꿨다. 꿈에서 가족들이 일을 볼 때마다 변기에 똥이 가득 쌓여서 큰 대야에 계속 퍼내는 꿈이었다. 복권 산 날 꿈이 좋아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사자고 생각했다.
  40. 꿈에서 강아지 산책을 시켜줬다. 내 강아지가 항상 가는 장소에서 똥을 싸고 미끄러지길래 잡아주다가 나도 넘어지다 똥 구덩이에 빠져버렸다. 꿈에서 깼을 때 신기하게 기분이 좋았다.
  41. 꿈에서 할아버지를 만났다. 이것만 기억나지만 기분이 좋았다.
  42. 한 달 전에 돈뭉치를 들고 있는 꿈을 꾼 게 기억난다. 그때도 복권을 사긴 했지만 당첨되지 않았다.
  43. 꿈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하늘에서 돈다발이 떨어졌습니다. 느낌이 이상해서 복권을 샀고 1등에 당첨되었습니다.
  44. 신기하게 온 가족이 다 꿈을 꾸었다. 나는 전직 대통령을 만나는 꿈을 꿨고, 나머지 가족들은 다 재물운이 있다고 하는 꿈들을 꿨다.
  45. 꿈을 두 개 꿨는데, 첫 번째 꿈은 친구와 바다에 있다가 친구가 상어한테 물려서 막 도망치는 꿈이었다. 두 번째 꿈은 내가 스피또를 긁었는데 3등에 당첨됐다.
  46. 최근에 밭에서 500원짜리 동전을 계속 줍는 꿈을 꿨었다. 한 번이 아니고 여러 번 꿔서 복권을 한 번 사봐야겠다고 생각했다.
  47. 아내가 좋은 꿈을 꿨습니다. 첫 번째는 화장실에서 물을 내렸지만 변이 내려가지 않는 꿈, 두 번째는 깨끗한 바닷물에 싱싱한 갑오징어가 많이 있어 쓸어 담는 꿈을 꿨습니다.
  48. 일요일, 월요일에 꿈을 연달아 꿨다. 일요일에는 변기에 똥이 넘치는 꿈을 꿨고, 월요일에는 내 몸에 묻어서 안 떨어지는 꿈을 꿨다. 너무 신기했다.
  49. 예전에 직장을 다니면서 알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부족한 것이 없어 보였고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어느 날 이분이 꿈에 나왔습니다. 꿈에 나오고 좋은 일이 생겼고 이번에 두 번째로 꿈에 나와서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됐습니다.
  50. 똥꿈을 꿨습니다. 꿈에 다른 사람이 내 집에 와서 변을 봤고 변기가 막혀 뚫었습니다. 꿈에서 깨어나 해몽을 찾아보니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고 해서 복권을 구입했습니다.

 

이상으로 50가지 복권 당첨자들의 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꿈들을 살펴보면 조상꿈이나 똥꿈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유사한 꿈을 꾸셨다면 바로 로또나 다른 복권들을 같이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인터뷰들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복권 당첨자들의 인터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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