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쿠팡 친구(쿠팡맨) 연봉은 얼마? 복지 혜택 및 채용 조건을 알아보자

라이프코노미 발행일 : 2021-11-26

대한민국 오픈마켓 브랜드 평판이 항상 1위인 쿠팡의 이번 3분기 매출이 약 5조 4784억 원이라고 합니다. 분기 매출이 5조라서 연으로 따지면 20조 이상의 매출이 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실로 어머어마한 규모죠.

이는 국내 오픈마켓을 통틀어 압도적으로 많은 매출인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는 뜻일 겁니다. 이번에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까지해서 점점 규모가 커져가고 있는데 규모가 커지는만큼 추가 인력도 많이 필요해질 것 같습니다.

 

 

쿠팡 친구(쿠팡맨) 연봉은?

쿠팡 친구 연봉

쿠팡에서 이번에 쿠팡 친구(전 쿠팡맨)를 대규모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쿠팡 배송 물량이 늘면서 배송 기사가 모자라기 때문인데요, 쿠팡 친구로 채용이 되면 연봉이 최대 4,80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열정이 있으신 분들에게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 월급 외 1회에 한해 150만 원의 입사 보너스가 지급되기 때문에 이 혜택도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쿠팡맨 급여를 알아보니 주간 노말 기준 인센티브 포함해서 290~350만 원(세전) 정도이며 신입 라이트일 경우 인센티브 포함해서 240~260만 원(세전)이라고 합니다. 인센티브는 일하는만큼 받는 것이라 노력하면 더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수령액은 세전 금액에서 20~30만 원 정도 빠질 것이지만 다른 택배사에 없는 복지 혜택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금액입니다.

 

 

택배 일이라는 것이 물론 어렵습니다. 특히 하루 종일 몸을 쓰며 움직이고 동선도 파악해야 하고 마감 작업도 해야 하기 때문에 초반에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직업이기도 하죠. 그러나 운전 경력 결격사유 외에 특별한 자격 제한이 없고 택배 차량 지원, 유류비 지원, 차량 부대 비용이나 통신비까지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괜찮은 연봉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쿠팡 친구 복지 혜택은?

쿠팡 친구 복지 혜택

현재 쿠팡 친구를 시작하면 다양한 복지 혜택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주 5일 근무에 연차 15일을 근속 기간에 비례하여 부여하고 관공서 휴일에 쉬고 대체 휴무도 지급한다고 합니다.

 

4대 보험 가입 및 자녀 보육비도 지원하는데 근속 3개월 이상 시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비용을 지원하며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단체 보험과 건강검진 복지 혜택도 있습니다.

 

또 세종, 한양, 서울, 경희 사이버 대학에 입학 시 입학금 면제, 등록금 50% 할인 혜택이 있으며, 인센티브 제도도 있는데 배송 역량에 따라 월평균 약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도권 외 지방 거주자가 서울, 경기에서 근무할 경우 숙도도 제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 쿠팡 택배가 다른 택배와 다른 점이 있는데 물건을 싣고 내리는 분류 전담 헬퍼를 운영하고 있어서 수고를 덜어주고 AI 인공지능을 통해 택배 동선까지 자동으로 파악해준다고 합니다.

 

 

쿠팡 친구 지원 자격은?

쿠팡 친구의 지원 자격 제한은 거의 없습니다. 운전 결격 사유만 없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학력이나 경력이 필요 없고 성별 제한도 없습니다. 단, 미성년자나 만 60세 이상의 정년 초과자는 지원이 제한됩니다.

 

미성년자는 당연히 지원이 안 되고 만 60세 이상의 제한 조건은 조금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장시간 운전하고 이동하는 직업 특성상 안전사고에 대해 쿠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다른 택배사들은 개인 사업자로 등록이 되기 때문에 나이 제한이 없는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네요.

 

 

쿠팡 친구 채용 절차

쿠팡 친구 채용 절차

쿠팡 채용 절차는 이렇습니다. 지원자가 사이트로 지원하면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하고 건강 검진 및 직무교육 테스트를 합니다. 테스트 후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최종 승인 후 입사를 하게 되고 쿠팡 친구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뭐든 일에는 장단점이 존재하죠. 택배 업무라는 것이 야외에서 일하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지만 다양한 보장을 받으면서 빈 손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일도 많이 없기는 합니다. 득실을 잘 따져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바로 지원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